발리예바 도핑 위반 확정‥러시아 금메달 박탈
이명노 2024. 1. 30. 20:55
[뉴스데스크]
◀ 앵커 ▶
2년 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파문에 휩싸였던 러시아의 피겨 스타 발리예바가 금지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인정돼 단체전 금메달이 박탈됐습니다.
◀ 리포트 ▶
2021년 출전하는 대회마다 4회전 점프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세계기록을 경신했던 발리예바.
하지만 베이징올림픽 당시 금지 약물 사용 사실이 드러나 큰 파문을 일으켰는데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발리예바의 도핑 방지 규정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고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약물검사가 이뤄진 2021년 12월부터 4년간 선수 자격을 정지하고, 베이징올림픽 단체전에서 따낸 러시아의 금메달 역시 박탈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단체전 2위였던 미국이 금메달을 받게 돼 대회 종합 순위도 3위로 올라서게 됐네요.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러시아 스포츠에 전쟁이 선포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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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7192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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