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캐나다는 어쩌다 ‘자동차 도둑 천국’이 됐나
KBS 2024. 1. 30. 20:48
오늘 마지막 소식은, 캐나다로 가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캐나다가 최근 차량 도난의 온상지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이유는 어디 있을까요?
이탈리아 항구의 한 컨테이너를 열자 자동차가 보입니다.
캐나다에서 훔쳐 중동으로 가던 도중, 이탈리아에서 적발된 겁니다.
캐나다 현지 언론들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차량 도난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캐나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캐나다에서는 약 10만 5천 대의 자동차가 도난당했는데, 이는 2021년보다 27% 증가한 수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부품과 반도체 부족 등으로 자동차 생산이 줄어들자, 세계적으로 차량 도난이 증가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캐나다의 경우 국경 담당관들의 업무 과중으로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틈을 타 도난이 심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다음 달 오타와에서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머스크 “생각으로 컴퓨터 제어”…인간 뇌에 인공칩 이식
- 도난 카드 직감…적중한 ‘형사의 촉’
- 감금 성폭행에 강제 삭발까지…‘바리캉 폭행’ 20대 징역 7년 선고
- [뉴스 더하기] “조리병님, 이리 좀 와봐유”…군대도 ‘백종원 솔루션’
- ‘귀한 돌’ 제주 화산송이…중고시장에서 헐값에
- 축구대표팀 내일 새벽 사우디와 16강전 황희찬 선발 출격 공격앞으로
- ‘도둑맞은 표지’…반복되는 표절 논란, 왜?
- 아이유 뮤비 ‘장애 비하’ 논란에 전장연 입 열었다 [오늘 이슈]
- [영상] ‘6층 추락’ 아찔한 순간, 3살 아이 살린 중국 ‘시민 영웅’
- [영상] 이런 황당한 일이! 잔디 먹다가 퇴장?…요르단 8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