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아파트 불…3명 경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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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7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7층 A(70대)씨 집 작은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얼굴과 양팔, 목 부위에 1~2도의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A씨 집 작은방에 설치된 김치냉장고와 텔레비전, 가재도구 등을 태워 9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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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30일 오후 3시 7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7층 A(70대)씨 집 작은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얼굴과 양팔, 목 부위에 1~2도의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또 아파트 11층 거주자 B(20대)씨와 8층 거주자 C(40대)씨도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입주민 10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A씨 집 작은방에 설치된 김치냉장고와 텔레비전, 가재도구 등을 태워 9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위원 합동감식을 진행한 결과 김치냉장고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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