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레버쿠젠 모두 제쳤다' 인테르, 유럽 5대 리그 경기당 최소 실점률 1위 등극

이성민 2024. 1. 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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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엘 레버쿠젠보다 단단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 5대 리그 팀별 경기당 실점률 순위를 공개했다.

인테르는 0.48이라는 놀라운 실점률로 레알 마드리드, 레버쿠젠 등 명문 구단들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던 인테르는 이번 시즌에도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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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엘 레버쿠젠보다 단단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 5대 리그 팀별 경기당 실점률 순위를 공개했다.

후스코어드에서 발표한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5위는 레버쿠젠과 릴osc였다. 두 팀의 기록은 0.74실점이었다. 4위는 0.67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였다. 3위는 유벤투스(0.59)였고 2위는 리그앙 OGC 니스(0.58)였다.

1위는 인테르였다. 인테르는 0.48이라는 놀라운 실점률로 레알 마드리드, 레버쿠젠 등 명문 구단들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인테르가 최후방에서 얼마나 탄탄한 벽을 구축하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인테르는 이번 시즌 수비진에서 적지 않은 변화를 겪었다. 주축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슈크리니아르의 자리는 바이에른 뮌헨 출신 뱅자맹 파바르가 대신했다. 오나나의 공백은 베테랑 골키퍼 얀 좀머로 메웠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던 인테르는 이번 시즌에도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인테르는 리그 17승 3무 1패(승점 54)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인테르는 세리에 A에서 단 10골만 내줬다. 인테르는 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스쿠데토를 노리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 벤피카,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D조에 편성됐던 인테르는 3승 3무(승점 12)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D조 2위로 토너먼트 무대에 오른 인테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사진= 후스코어드닷컴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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