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봉, 1.7% 오른 1억5700만원… ‘돈봉투’ 구속 윤관석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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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의원 연봉이 지난해보다 1.7% 오른 1억5700만원으로 확정됐다.
30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 기준' 규정을 확정하고 올해 첫 월급 1300만원 가량을 지난 20일 지급했다.
올해 의원 연봉은 지난해(1억5400만원)보다 300만원 인상됐다.
국회의원 연봉은 일반수당과 상여금, 특별활동비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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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의원 연봉이 지난해보다 1.7% 오른 1억5700만원으로 확정됐다. 설 상여금은 424만7940원으로 정해졌다.
30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 기준’ 규정을 확정하고 올해 첫 월급 1300만원 가량을 지난 20일 지급했다. 올해 의원 연봉은 지난해(1억5400만원)보다 300만원 인상됐다.
국회의원 연봉은 일반수당과 상여금, 특별활동비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수당은 월 707만9000원으로 작년보다 2.5% 올랐다. 관리업무수당은 약 1만5000원 오른 63만7190원이다. 매달 지급되는 수당은 1인당 785만7090원으로, 연 환산 시 9430만원 수준이다.
그 외에도 상여금은 1557만5780원으로 작년 대비 37만9720원 올랐다. 명절휴가비는 20만7120원이다. 인상된 연봉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무소속 윤관석 의원 등에게도 적용된다. 윤 의원은 특별활동비를 제외하고 명절 상여금까지 받는다. 오는 5월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22대 의원들에게도 인상된 연봉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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