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달걀이야 캐비아야’ 러, 달걀값 치솟아

KBS 2024. 1. 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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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러시아로 가봅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햇수로 3년째로 접어들면서 러시아 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달걀 가격이 너무 올라, SNS 등에서는 관련 밈까지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한 여성이 닭의 털을 빗질해 주고, 발톱도 다듬어줍니다.

바구니 가득, 달걀을 얻곤 만족한 표정이죠.

또 다른 영상, 남성이 달걀 한판을 들고 들어오자 여성이 반갑게 달려나가 받아듭니다.

미국 CNN은 이 같은 영상이 러시아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달걀값이 1년 만에 40%가량 오른데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문제는 달걀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는 건데요.

실제로 지난해 러시아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의 당초 목표인 4%의 2배에 가까운 7.4%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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