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일전 회피? 클린스만 이어 모리야스도 부인 "16강 팀은 다 강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한일전 회피 논란을 부인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말레이시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직후 웃는 바람에 한국이 일본을 피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음모론이 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중동 취재진으로부터 "한국이 일본을 피할 수 있었던 것, 일본이 한국을 피할 수 있었던 것 어느 쪽이 더 행운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한일전 회피 논란을 부인했다.
일본은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바레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회 전 한국과 일본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때문에 조 1위가 확실시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일본이 먼저 이라크에 패하면서 대진이 꼬였고, 한국이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비기며 대진이 완전히 틀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말레이시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직후 웃는 바람에 한국이 일본을 피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음모론이 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중동 취재진으로부터 "한국이 일본을 피할 수 있었던 것, 일본이 한국을 피할 수 있었던 것 어느 쪽이 더 행운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모리야스 감독은 "16강에 오른 팀은 모두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16강에 올랐다는 것은 강팀이라는 것이기에) 대전 상대는 생각하지 않았다. 어느 팀과 만나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지, 대진 상대가 결정될 때는 그 경기들을 보고 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토너먼트에서도) 우리가 우선 해야할 일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다. 일본에는 좋은 선수들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진 상대에 대한 분석을 하지만 우리 스스로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