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 보육대체교사 노조 “해고철회·고용보장 촉구”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지부가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간제 보육대체교사 해고 철회와 고용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광주시가 지난해 8월 합의한 4자안을 완전히 무시한 채, 보육대체교사 62명을 해고통보했고, 대신 비담임교사를 늘리기로 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비담임교사 확대는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청, ‘어용노조 설립 의혹’ 시립1요양병원 압수수색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정신병원에서 불거진 어용노조 설립 의혹과 관련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노동청은 오늘 시립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수탁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 사무실 등에 근로 감독관들을 보내 관련 서류와 노조 관계자의 휴대전화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빛고을의료재단이 기존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 일부 직원에게 수천만 원을 주고 어용노조 설립을 유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류기준 전남도의원 “동복댐 수문 설치 필수”
지난 2020년 여름 집중호우로 댐이 범람해 46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화순군 동복댐 홍수 대비를 위해 수문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은 동복댐이 수문으로 저수량을 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물이 가득차면 넘쳐 흐르는 월류형 댐이기 때문에 홍수조절에 한계를 안고 있다면서 수문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방본부, ‘화재 취약’ 주거용 컨테이너 안전 점검
지난 28일 담양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 화재로 60대 여성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됩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2개 시·군 소방서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3주 동안 주거 취약시설과 전기 취급용품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화재 안전 상담과 대피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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