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독도는 일본땅"‥정부,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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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오늘 일본의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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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오늘 일본의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오늘 오후 외교연설에서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 것은 올해로 11년째입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오늘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야마모토 몬도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를 초치해 외교연설 내용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717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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