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프레인TPC와 재계약 "의리 아닌 좋은 회사라"

김선우 기자 2024. 1. 30. 20: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오정세가 14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주=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오정세가 프레인TPC와 동행을 이어간다.

30일 오정세는 소속사 프레인TPC와의 재계약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게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다'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또 '매년 배우들에게도 상여금이 있다는 사실은 안 비밀, 올해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응원하는 건 안 비밀'이라며 '이렇게 안 비밀 많은 회사, 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 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하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정세는 프레인TPC와 2013년 12월 전속계약을 체결, 거듭된 재계약 속에 11년째 한솥밥을 먹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