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위성곤 국회의원, 서귀포시 3선 출마 선언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위성곤 국회의원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오늘(30)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서귀포에 변방이 아닌 혁신을 선도해 갈 힘 있는 3선 의원이 필요하다며, 입법과 예산, 정책 삼박자와 중앙 네트워크까지 갖춘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위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서귀포시민 주권시대와 기후위기 대응 혁신 선도도시, 서귀포 의료와 교육 혁신 등을 밝혔습니다.
법원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절차 위법…고시 무효”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 설 절차가 위법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월정리 주민 등 6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낸 '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월정리 마을회와 해녀회 소속인 원고들은 2020년 3월 제주도가 문화재청에 제출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신청서에 용천동굴을 기재하지 않는 등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법원은 원고 주장을 대부분 인용하면서 증설 고시는 무효라고 판시해 6년 만에 재개된 공사가 다시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슬로건 선정
제주도는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으로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는 유난히 추웠을 그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습니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위한 각종 홍보물에 활용됩니다.
제주 부동산·건설업계 빚 ‘눈덩이’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빚을 갚지 못하는 부동산과 건설업체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이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받은 '시도별 부동산·건설업 대출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제주지역 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3조 7천8백억 원으로 2년 전보다 1조 원 가까이 늘었고 연체율도 3.53%로 전국 평균 연체율인 1.6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제주 건설업 대출 잔액 역시 1조 5천억 원으로 2천억 원 정도 늘었고, 연체율도 2.17%에서 3.7%로 급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2금융권 연체율이 은행권을 크게 웃돌아 부실 위험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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