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수출액 2023년 638억弗… ‘역대 최대’
채명준 2024. 1.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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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 및 수출 비중 또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240억달러로 전년 대비 50.6% 대폭 늘었고, 전체 승용차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보다 5.1%포인트 확대된 37.6%(전기차 22.3%, 하이브리드 11.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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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 차량 수출액이 50% 이상 껑충 뛰며 승용차 수출 호황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연간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중고차를 제외한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은 638억달러로 1년 전보다 30.2% 증가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관세청은 친환경차 수요 증가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정상화, 북미 지역의 자동차 수요 회복 등을 이번 최대 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 및 수출 비중 또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240억달러로 전년 대비 50.6% 대폭 늘었고, 전체 승용차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보다 5.1%포인트 확대된 37.6%(전기차 22.3%, 하이브리드 11.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3%)를 기록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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