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첨단산업 육성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 개최

임승제 2024. 1.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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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경남의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이 될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국책연구기관·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 등 전국 첨단산업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의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첨단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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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 등 국내 첨단산업분야 전문가 참여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경남의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이 될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국책연구기관·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 등 전국 첨단산업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의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첨단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는 1970년대 이후 조선·항공·기계·자동차 부품 등 제조 산업을 주력으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오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상남도청. [사진=임승제 기자]

이에 도는 지난해 경남의 제조 산업 부흥을 위한 'G-RESTART, 제조산업 혁신 시즌2'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한 발짝 더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미래유망산업을 선정해 보다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전략으로 선정된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날 경남산업 분야별 현황, 경남 미래첨단산업(안) 현황 등 산업별 분석 자료를 설명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산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향후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 등을 추진해 경남에 맞는 미래첨단산업을 선정하고 첨단 산업에 맞는 핵심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미래첨단산업은 고도의 기술이 집적된 산업으로 타 산업과의 연계 및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경남의 미래를 선도할 중요한 산업인 만큼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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