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한국 전술 문제 심각…수비 허약”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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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3위 대한민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 언론에 의해 많은 단점을 지적받았다.
한국은 세계랭킹 56위 사우디아라비아와 1월31일 오전 1시부터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회 16강전을 치른다.
한국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있어 '라야'는 부상으로 남은 대회를 뛸 수 없는 카타르월드컵 주전 수문장 김승규(34·알샤바브) 골키퍼의 전력 이탈 역시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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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3위 대한민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 언론에 의해 많은 단점을 지적받았다.
한국은 세계랭킹 56위 사우디아라비아와 1월31일 오전 1시부터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회 16강전을 치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84·1988·1996년, 한국은 1956·1960년 우승팀이다.
카타르 일간지 ‘라야’는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의 전략 오류와 튼튼하지 못한 방어력이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되찾겠다는 한국대표팀 야망의 큰 지장이 되고 있다”며 보도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86위 바레인 ▲87위 요르단 ▲130위 말레이시아와 맞붙은 제18회 AFC 아시안컵 24강을 1승 2무 8득점 6실점 E조 2위로 통과했다. 개막 3경기 연속 실점은 2011년 제15회 대회 이후 처음이다.
‘라야’는 “제18회 아시안컵 한국 수비는 (버티는) 힘의 정도가 작고 튼튼하지 못하다. 그렇다고 (반드시 골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나 의지가 보이지도 않는다. 가냘프고 나약한 느낌을 준다”며 비판했다.
36년 전 한국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3-4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당시 아시안컵 개최국은 카타르,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이번 대회 16강전과 같은 조건이다.
‘라야’는 “한국은 역사상 가장 스타가 많은 화려한 선수단을 보유하고도 막상 현장에서는 이름값을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제18회 아시안컵 준준결승에 진출하려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최대한 빠르게 반전 방안을 찾았기를 바라야 한다”고 예상했다.
‘라야’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전략은 부족한 수준을 넘어 잘못됐다. 끊임없이 골문을 위협받는다”면서 ▲허전한 중원 ▲손흥민과 이강인에 쏠리는 공격 과부하 ▲직전 월드컵에 참가했는데도 이유 모를 적응력 문제 ▲찾아보기 어려운 풀백의 적절한 역할 수행을 꼬집었다.
2022년 제22회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당시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9위 포르투갈 ▲14위 우루과이 ▲61위 가나를 맞이하여 파울루 벤투(55) 감독의 지휘를 받아 1승 1무 1패 4득점 4실점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있어 ‘라야’는 부상으로 남은 대회를 뛸 수 없는 카타르월드컵 주전 수문장 김승규(34·알샤바브) 골키퍼의 전력 이탈 역시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규는 아시아리그랭킹 1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연속 클린시트 3위다. ▲2022-23시즌 무실점 경기 비율 5위, 90분당 최소실점 7위, 유효슈팅 선방 9위, 세이브 비율 9위 ▲2023-24시즌 유효슈팅 선방 6위, 무실점 경기 비율 7위, 90분당 최소실점 9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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