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브랜드 만족도, '매장 환경' 높고 '소재·내구성' 낮아

2024. 1.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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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평균 87,842원 지출-

임보라 기자>

H&M·자라 등 스파 브랜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은 '좋은 가성비'를 구매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 소비자들이 1년 동안 스파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입한 횟수는 평균 8.8회, 1회 평균 구입 금액은 8만7천 원 정도였는데요.

스파 브랜드 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장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의류 '소재·내구성'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고, 종합만족도는 H&M·스파오가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불만·피해를 경험한 소비자 중에서는 배송 누락·지연을 겪은 사례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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