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SW중심대학 17 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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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7 곳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일반트랙의 지원기간은 최대 8년(4+2+2)이며, 기존에 1단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원이 종료된 대학이 재선정될 경우는 6년(2+2+2)을 지원한다.
특화트랙의 지원기간은 최대 6년(2+2+2)이며,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학은 지원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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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7 곳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은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7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해 총 925억원 규모로 58개 대학을 지원한다. 선정 공고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3월18일까지 41일간이다.
일반트랙의 지원기간은 최대 8년(4+2+2)이며, 기존에 1단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원이 종료된 대학이 재선정될 경우는 6년(2+2+2)을 지원한다.
특화트랙은 재학생 수 1만명 미만인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트랙과 달리 소프트웨어학과 정원 및 대학원 운영 등의 자격 조건이 없고, 선정 시 연간 10억원(1차년도 5억원)을 지원한다. 특화트랙의 지원기간은 최대 6년(2+2+2)이며,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학은 지원이 제한된다.
지역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외의 지역이 참여할 경우 가점 2점, 미선정지역 가점 2점, 글로컬대학이 참여할 경우 추가적으로 가점 최대 1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은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가 선정·지원하는 대학으로, 교육부는 2023년 10개교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선도 기업과 국내 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실전적 역량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SW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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