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미군기지 피습, 아군 드론으로 착각해 요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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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민병대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숨진 게 미군의 오판에 따른 인재(human error)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폭하려 기지에 달려드는 드론을 귀환하는 자국 드론과 구별하지 못한 요르단 타워22 소속 미군의 미숙한 대응이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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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인기 임무수행 후 복귀 시점
동시에 들어오는 적기 식별 실패
‘타워 22’ 內 대공방어시스템 없어
드론 잡는 무기체계 ‘코요테’ 배치
작동 안돼… 어이없는 경계 실패
국방부 “방공망 구축방안 검토 중”
친이란 민병대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숨진 게 미군의 오판에 따른 인재(human error)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폭하려 기지에 달려드는 드론을 귀환하는 자국 드론과 구별하지 못한 요르단 타워22 소속 미군의 미숙한 대응이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다는 것이다.

통신은 타워 22 내부에 대규모 대공 방어 시스템은 없었지만 ‘드론 잡는 무기’라 불리는 ‘코요테’가 배치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군이 오인하지 않고 코요테를 정상 작동시켰다면 적군기를 격추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드론 요격 실패가 ‘사람의 실수’인지를 묻는 말에 “아직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방부가 이 지역의 방공망을 더 잘 구축하고 향후 이와 같은 공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이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 군대를 공격한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과 친이란 단체 등을 억제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대응책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전문가를 인용, 미국이 이란 외부에 있는 이란과 연계된 자산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이 시리아, 이라크, 예멘 등지에 배치된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를 타격할 수 있다고도 예측했다.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의 과제는 미국이 적극적인 전쟁에 휘말리지 않고 대선의 해에 유가를 올리지 않고 이란에 대한 강경책을 내놓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예림 기자,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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