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정에너지 생태계’ 조성 26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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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올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65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65억) △수소도시 조성(80억) △수소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10억)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25억)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11억) △에너지 효율화 지원(4억)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23억) △LPG 배관망 구축(45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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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발전 설비 보급 추진
경북 포항시는 올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65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65억) △수소도시 조성(80억) △수소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10억)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25억)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11억) △에너지 효율화 지원(4억)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23억) △LPG 배관망 구축(45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수소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수소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지 조성 및 포스코에서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6.7㎞ 수소 배관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해 최종 선정되면서 재생에너지 신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풍황계측기 설치, 풍황자원 수집, 수용성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회(어업인 및 주민) 구성, 수산업 공존 및 주민 이익공유모델을 확립해 지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주택, 공공·산업건물 등 2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첫 시행되는 수소특화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특화 신산업 모델을 개발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대응할 방침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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