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최우식, '닥터스럼프' 박형식 응원 위해 축하사절단 출격

송오정 기자 2024. 1. 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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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형식을 위한 '우가팸'의 의리가 돋보였다.

지난 27일 방송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의 두 주연배우 박신혜, 박형식은 1·2회 방송 후 글로벌 OTT플랫폼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자축했다.

이에 모습을 드러낸 축하사절단은 박형식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최우식과 박서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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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닥터슬럼프' 박형식을 위한 '우가팸'의 의리가 돋보였다.

3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에 박신혜, 박형식이 출연했다.

지난 27일 방송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의 두 주연배우 박신혜, 박형식은 1·2회 방송 후 글로벌 OTT플랫폼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자축했다.

이 가운데 나영석 PD는 박형식을 위한 축하사절단이 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모습을 드러낸 축하사절단은 박형식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최우식과 박서준이었다. 이들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가수 픽보이 등과 함께 연예계 사모임 '우가팸'(우가패밀리)에 속해있다.

'닥터슬럼프' 시청 소감을 묻자, 최우식은 "너무 기대가 된다. 형식이가 저는 촬영할 때부터 조금씩 영상을 보여줬다. 형식이의 미모가 이번에 최고로 좋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나영석 PD가 작품의 줄거리 등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하자 당황하는 최우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나가서 보고 오라는 박형식의 짓궂은 질책에 최우식은 바로 뛰쳐나갔고, 그 모습을 본 박신혜는 "처음 뵀는데, 너무 보고 싶었던 분이다. PD님 프로그램에서 봤던 모습과 똑같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박서준에게도 시청 소감을 물었는데, 박서준은 전화를 받는 척 자연스럽게 자리를 피해 폭소를 유발했다.

축하사절단으로 온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박신혜·박형식을 위한 응원도 전했다. 박서준은 "저도 이 자리에 앉아보지 않았나. 굉장히 긴장되고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앉게 되더라. 분명 잘 될 테니 촬영하는 시간 회고하는 시간 가지며 좋은 시간되길 바라겠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최우식은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 너무 잘 부탁드린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라며 "감동, 재미 너무너무 많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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