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호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신문유통원장에 취임

김수정 기자 2024. 1. 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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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신임 신문유통원장.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문유통원장에 장영호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장 신임 신문유통원장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무등일보 기자로 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온라인대변인, 환경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지역미디어 실장을 역임하며 지상파와 지역 민방, 지역 신문 등 지역 언론을 총괄 관리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행정관으로 활동했다.

신문유통원은 신문 공동 배달, 잡지와 기타 간행물 배달 등을 담당하는 공익 특수법인으로 2010년 한국언론진흥재단에 흡수됐다. 신문유통원장은 공모를 거쳐 재단 이사회 추천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승인 후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수정 기자 k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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