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범대위 제기, 탈원전 헌법소원 심판 청구 취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민들이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관련,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가 취하됐다.
울진군범군민대책위원회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관련해 범대위가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가 취하됐다고 30일 밝혔다.
하지만 정권 교체 이후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되면서 헌법소원 심판 청구의 목적이 달성됐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1월 7일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고, 이날 취하 결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군민들이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관련,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가 취하됐다.
울진군범군민대책위원회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관련해 범대위가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가 취하됐다고 30일 밝혔다.
하지만 정권 교체 이후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되면서 헌법소원 심판 청구의 목적이 달성됐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1월 7일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고, 이날 취하 결정을 받았다.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02년부터 추진돼 발전사업 허가까지 받았던 신한울 3·4호기는 2017년 탈원전 정책으로 건설이 백지화되면서 울진 지역 주민들로 부터 반발을 샀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친원전 정책을 펼치며 건설 계획이 재추진된 가운데 지난해 말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와 3조1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김윤기 울진군범군민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앞으로도 울진 발전 및 지역상생이라는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