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불만에 이웃 살해한 5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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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이웃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오늘(30일)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40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의 한 빌라 계단에서 위층에 사는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날 우연히 계단에서 B씨를 마주치자 층간소음에 대해 항의하다 시비 끝에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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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이웃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오늘(30일)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40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의 한 빌라 계단에서 위층에 사는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날 우연히 계단에서 B씨를 마주치자 층간소음에 대해 항의하다 시비 끝에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추격전 끝에 오후 6시 40분쯤 경남 고성군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으며,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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