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일회용품 줄이기 선언식 개최

이정민 기자 2024. 1. 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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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부천 주사무소 대강당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회용품 줄이기 선언식’ 모습.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9일 부천 주사무소 대강당에서 온라인 생중게로 ‘일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선언식에서 경기도가 제작한 ‘일회용품 안 쓰는 게 맞잖아’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일회용품을 제로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제대로’ 슬로건을 제창했다.

재단은 2018년부터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우산 빗물제거지 비치 ▲다회용기 사용의 날 개최 ▲본부별 찾아가는 다회용 컵 음료 배포 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운영했다.

지난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량목표 중 하나로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를 지정, 본부별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다양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는 2022년보다 일회용품 사용량을 80% 감축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는 건물 내 일회용품 반입 및 사용을 금지하고, 사내에 다회용컵 사용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발맞춰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해 도내에서 환경·사회·경영(ESG) 선도경영 기관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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