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무단 불참했던 사우디 만치니, 벌금 1300만원 징계[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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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살레 알셰흐리가 각각 1만달러(약 133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AFC 징계윤리위원회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의 만치니 감독과 선수 대표 알셰흐리가 지난 16일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 하루 전날 열리는 프리매치 기자회견에 불참한 사실을 안건으로 다룬 뒤 벌금 징계를 부과했다.
만치니 감독과 알셰흐리는 30일 이내에 AFC에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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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과의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살레 알셰흐리가 각각 1만달러(약 133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AFC 징계윤리위원회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의 만치니 감독과 선수 대표 알셰흐리가 지난 16일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 하루 전날 열리는 프리매치 기자회견에 불참한 사실을 안건으로 다룬 뒤 벌금 징계를 부과했다.
당시 사우디는 프리매치 기자회견은 불참했고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참석했다. 사우디는 후반 추가시간 나온 극적 골에 힘입어 오만을 2-1로 이겼던 바 있다.
만치니 감독과 알셰흐리는 30일 이내에 AFC에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만치니 감독은 이번 대회서 또 기자회견을 불참할 경우 가중 처벌을 받는다.
한편 한국은 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만치니 감독은 한국전 사전 기자회견에는 참석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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