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해원노조, 한동훈에 서한 …“하림에 매각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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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해원연합노조(선원 노조)는 하림그룹으로의 매각 중단을 요청하는 서한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한에는 하림그룹의 무리한 HMM 인수 시도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해운산업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노조 측은 HD현대중공업에 발주해 내달 인수 예정인 1만3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새 선박의 출항부터 막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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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해원연합노조(선원 노조)는 하림그룹으로의 매각 중단을 요청하는 서한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한에는 하림그룹의 무리한 HMM 인수 시도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해운산업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단체협상과 관련한 제1차 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사는 다음달 7일 제2차 조정회의를 열 예정으로, 중노위 조정 결렬시 조합원 투표를 거쳐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지난 16일 경영진에 단체협상 결렬을 통보하고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 측은 HD현대중공업에 발주해 내달 인수 예정인 1만3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새 선박의 출항부터 막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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