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환매대금 돌려막기 가담 혐의 하나은행, 2심도 무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수탁사였던 하나은행 직원이 펀드 환매대금 돌려막기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 이어 2심 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3부는 2018년 3차례에 걸쳐 수탁 중인 다른 펀드 자금을 이용해 옵티머스 펀드 환매대금 92억 원을 돌려막는 데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직원과 하나은행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수탁사였던 하나은행 직원이 펀드 환매대금 돌려막기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 이어 2심 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3부는 2018년 3차례에 걸쳐 수탁 중인 다른 펀드 자금을 이용해 옵티머스 펀드 환매대금 92억 원을 돌려막는 데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직원과 하나은행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영업일마다 마감 업무를 처리하는 수탁영업부 특성상 펀드 업무를 임시적으로 마감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 펀드 간 자금을 이동할 의사는 없었다는 게 명백해 보인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1조 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는 재작년 대법원에서 징역 40년과 벌금 5억 원, 추징금 751억 원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7145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거부권 행사
- "당신들‥또 논두렁 시계입니까!" 노무현 사위, 與의원에 '폭발'
- 일본 외무상, 국회 외교 연설서 11년째 '독도는 일본땅' 망언 반복
- 파주시, '용주골'에 CCTV 설치‥종사자 전신주 올라가 항의
- "신의 아들 안 키워" 3대가 현역‥국회의원 중에 있나 봤더니
- 여자친구 감금하고 머리카락 자르는 등 가혹행위 20대 징역 7년 선고
- "통 열어봤더니.." 학생들 '깜짝'‥불 갖다댄 경찰도 "이거 진짜네!"
- 권경애 "패소는 내 잘못 아냐"‥피해자 유족 "연락도 안 와"
- 'SOS? 이건 장난이 아니야!' 맞은편 주민 살린 이웃의 '촉'
- 북한, 서해로 순항미사일 발사‥이틀 만에 또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