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출마' 국힘 예비후보 김현준·방문규·이수정 교통 분야 3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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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서 수원시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3명이 30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공약했다.
김현준(55·수원갑)·방문규(62·수원병)·이수정(60·수원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원 ~ 강남 고속도로 신설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 사업 △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 추진 등 교통 분야 3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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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수원역~성균관대역 지하화·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4·10총선에서 수원시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3명이 30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공약했다.
김현준(55·수원갑)·방문규(62·수원병)·이수정(60·수원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원 ~ 강남 고속도로 신설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 사업 △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 추진 등 교통 분야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현준 예비후보가 내놓은 ‘수원 ~ 강남 고속도로(17㎞) 신설’ 공약은 동수원사거리에서 조원IC를 거쳐 강남을 연결하는 것으로, 전 구간을 지하화 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소요예산은 1조3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해 정부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는 구상이다.
방문규 예비후보의 ‘수원역-성균관대역(8.7㎞) 철도 지하화’(사업비 최대 4조원)는 시민 재산권 회복과 소음 등으로 인한 건강권 위협 요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이수정 예비후보의 ‘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사업비 최대 3조9000억원)은 수원 도심~서울 수서(35㎞) 구간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편의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명의 예비후보들은 “여당 후보라는 강점을 활용해 정부, 여당과 긴밀히 협의하고 설득하는 등 오늘 제시한 3대 공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같은 당 수원갑 이창성(62), 수원을 한규택(57), 수원무 박재순(62)·김원재(32) 예비후보 등은 이날 기자회견에 동참하지 않았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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