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월드스타 명함도 못 내밀어, 블랙핑크·BTS 정도는 돼야"('어서오쎄오')

김보라 2024. 1. 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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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윤진이 '월드스타' 수식어와 관련, "지금은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민다"고 자평했다.

김윤진은 3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비보티비-어서오쎄오'에서 "제가 (미국에서) 조금 일찍 시작해서 감사하게도 '최초'라는 단어는 써 주셨지만 월드스타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윤진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려면 블랙핑크, BTS 정도는 돼야 월드스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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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김윤진이 ‘월드스타’ 수식어와 관련, “지금은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민다”고 자평했다.

김윤진은 3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비보티비-어서오쎄오’에서 “제가 (미국에서) 조금 일찍 시작해서 감사하게도 ‘최초’라는 단어는 써 주셨지만 월드스타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윤진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려면 블랙핑크, BTS 정도는 돼야 월드스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국내에서)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진출하셔서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나는 너무 옛날 일이라 최근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라며 “저도 아직 오디션을 보는 입장인데 수없이 떨어졌다.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서 보내기도 하고, 계속 도전 중이다”라고 자신의 위치를 강조했다.

한편 김윤진이 출연한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공배급 CJ ENM, 제작 CJ ENM, 공동제작 CJ ENM STUDIOS·JK FILM·자이온 이엔티㈜)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다.

김윤진과 정성화는 ‘도그데이즈’에서 각각 아내 정아, 남편 선용 역을 맡아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출연한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극장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비보티비-어서오쎄오’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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