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생태관광 명소화 밑그림…생태 탐방로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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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천혜의 자연경관인 대청호를 생태관광 명소화로 추진한다.
핵심은 '대청호 생태 탐방로 조성'이다.
이 사업은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물 문화관 인근부터 대청댐 비상여수로까지 대청호 호안 3.8㎞ 구간에 폭 2m의 수변 데크와 전망대 등이 설치된 생태 탐방로 조성이 골자다.
구는 확보한 사업비로 생태탐방로 총 3.8㎞ 중 1.4㎞를 올해 우선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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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00억원, 올해 사업비 43.5억원…잔여사업비, 국비 확보 사활
대전 대덕구가 천혜의 자연경관인 대청호를 생태관광 명소화로 추진한다.
핵심은 '대청호 생태 탐방로 조성'이다. 이 사업은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물 문화관 인근부터 대청댐 비상여수로까지 대청호 호안 3.8㎞ 구간에 폭 2m의 수변 데크와 전망대 등이 설치된 생태 탐방로 조성이 골자다. 다양한 관광시설과 콘텐츠를 마련해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실시설계 용역을 토대로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사업비 100억 원 중 시가 확보한 예산은 국토부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43억 5000만 원이다.
구는 확보한 사업비로 생태탐방로 총 3.8㎞ 중 1.4㎞를 올해 우선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2.0㎞) 중 0.8㎞에 25억 원, 2단계(1.8㎞) 중 0.6㎞에 18억 5000만 원 등이다.
구는 내년도 잔여 사업비(56억 5000만 원) 확보를 위해 오는 3월 '2025년 GB 주민지원사업(최대 25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최대 22억 5000만 원)' 공모 신청에 나설 방침이다. 또 올 7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2024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최대 10억 원)' 공모도 신청키로 했다.
구는 내년 예산을 로드맵대로 확보하면 2026년 상반기 전 구간에 대한 공사가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GB 구역은 금강청과 수자원공사 둘 중 한 곳이라도 심의 통과가 되지 않으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며 "만약 심의가 통과되지 않는다면 통과될 때까지 문제점을 보완해서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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