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품절녀' 된다…깜짝 놀랄 예비신랑 정체는?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조씨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혼도 했고 서로 평생을 약속한 사이라 이제는 말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해서 이야기한다. 5월부터 연애를 했으니까 8개월 정도 연애를 했다. 결혼은 올해 하반기 정도에 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조민은 이어 남자친구에 대해 “엄청 다정하고 항상 제 편이 되어준다. 되게 든든한 친구다”라며 “평생을 함께할 친구, 동반자로서 이 친구만한 사람이 없겠다 싶어 하게 됐다. 나이는 동갑내기다. 정치와 관련도 없고 공인도 아니다”고 말하며,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제 딸 조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본인의 약혼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라며 "양가 축복 속에 약혼을 하게 되었다.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튜브에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전 댓글이 400개가 넘는 등 지지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지자들은 "웨딩 화보 벌써 기대된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남편 되실 분 복 많으신 분 같다", "국민 딸, 국민 사위다", "남자친구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등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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