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민사회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 의대 추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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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선언하면서 전남에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목포대와 순천대의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의 통 큰 결정에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새마을회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도 성명을 통해 지난 25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전라남도 공동 단일 의과 대학' 추진 결정에 환영을 표명하면서 지역민의 지혜와 합심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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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선언하면서 전남에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목포대와 순천대의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의 통 큰 결정에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대학의 합의는 의료여건 개선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의 결과"라며 양 대학에는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와 의료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을 설립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대한노인회,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전남사회서비스원, 강진·순천의료원,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등 전남 보건·복지분야 기관·단체 39개소도 환영 입장문을 내고 "지역 내에서는 개별적 목소리를 지양하고 도민의 염원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남도는 양 대학이 공동 단일 의과대학을 설립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새마을회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도 성명을 통해 지난 25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전라남도 공동 단일 의과 대학' 추진 결정에 환영을 표명하면서 지역민의 지혜와 합심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들은 "전남도민은 오랜 세월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한 채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 왔다"며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생명과 수명이 좌우되서는 안된다"고 의대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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