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불러" 술값 안내고 버틴 손님…A급 수배범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점에서 밤새 마신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던 20대가 A급 지명수배자로 드러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20대 김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짜 이름까지 댔던 김 씨는 경찰이 지문을 찍어 신원을 확인하자 결국 수배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A급 지명수배자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점에서 밤새 마신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던 20대가 A급 지명수배자로 드러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20대 김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9일) 아침 8시 45분쯤 서울 수유동의 한 주점에서 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신 김 씨는 160여만 원의 술값을 낼 돈이 없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을 불러보라"고 버티던 김씨는 김 씨는 정작 경찰이 출동하자 술에 취한 척하며 신원 확인을 피했습니다.
가짜 이름까지 댔던 김 씨는 경찰이 지문을 찍어 신원을 확인하자 결국 수배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A급 지명수배자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신병을 처음 지명수배를 내린 파주경찰서로 넘겼다"면서 함께 있던 2명에게도 사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이태원 특별법'에 거부권 행사
- 이재명 내일 신년 기자회견...″윤 정부 규탄, 총선 결집 호소″
- 홍다빈, 전 소속사와 정산 놓고 입장 차이...`불공정`VS`투명하게 처리`(공식입장 전문)
- 국민의힘 유종필 ″험지간다며 한강 주변, 관악·강북은 사지냐″
- '1000억원 대 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혐의 모두 부인
- 다방 업주 여성 2명 살해 이영복 구속기소…강간살인 혐의 추가
- 처분에만 수십억 원…처치 곤란 전국 '유령 아파트' -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 ″0 붙여서 계산 불편″ vs ″일본 여행 느낌″...'엔화 메뉴판' 놓고 설왕설래
- 전장연, 아이유 MV 장애인 논란에 ″극복 아닌 존중 원해″
- 제주 애월 해안서 훼손된 변사체 발견…해경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