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드라마제작사 고가인수 의혹'…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 구속 기로

김다운 2024. 1. 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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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30일 청구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이 부문장과 공모해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시세보다 높게 인수해 시세 차익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020년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사들였는데, 자본금 1억원에 수년째 영업 적자를 보던 회사를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증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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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30일 청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검찰은 김 대표가 이 부문장과 공모해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시세보다 높게 인수해 시세 차익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020년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사들였는데, 자본금 1억원에 수년째 영업 적자를 보던 회사를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증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의혹을 받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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