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승용차 수출액 638억달러로 역대 최대…전년比 30%↑

문형민 2024. 1. 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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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이 63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0.2% 늘어나며,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요 증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 북미 지역의 자동차 수요 회복 등이 영향을 줬습니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50.6% 늘어난 240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승용차 대수는 273만대로 18.3% 증가했는데, 국가별로 보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호주, 독일로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자동차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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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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