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20년 만에 다시 ‘장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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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20년 만에 장금이로 돌아온다.
2003~2004년 방영한 드라마 '대장금'(MBC)에 출연한 데 이어 오는 10월 첫 촬영하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에서도 주연으로 나선다.
제작사 판타지오는 30일 "지난해 6월 '의녀 대장금' 주연 배우로 이영애를 캐스팅했고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년 전 '대장금'은 장금이 수라간 궁녀에서 의녀가 되기까지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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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20년 만에 장금이로 돌아온다. 2003~2004년 방영한 드라마 ‘대장금’(MBC)에 출연한 데 이어 오는 10월 첫 촬영하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에서도 주연으로 나선다. 제작사 판타지오는 30일 “지난해 6월 ‘의녀 대장금’ 주연 배우로 이영애를 캐스팅했고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녀 대장금'은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이후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룬다. 20년 전 ‘대장금’은 장금이 수라간 궁녀에서 의녀가 되기까지 과정을 그렸다. 같은 배우가 한 인물의 일대기를 서로 다른 드라마에서 이어가는 셈이다. 구체적인 편성 시기와 방송 플랫폼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판타지오는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 54부작으로 방송한 ‘대장금’은 평균시청률 46.3%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사극에서는 드물게 여성의 성공담에 초점을 맞췄고 악역마저도 공감이 가는 입체적인 캐릭터 설정 등이 돋보였다. 이 드라마로 이영애는 한류 스타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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