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주택’ 전남 1,212가구…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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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이 되고도 분양되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이 전남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미분양 주택은 광주 596가구 전남 3천61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홍광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은 "악성 미분양은 건설사 입장에서는 자금 회수가 어려워 유동성 위기를 커지게 한다"며 주택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악성 미분양은 쉽게 줄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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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준공이 되고도 분양되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이 전남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12월 기준 주택통계‘를 보면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3.7% 증가한 전국 만 85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의 준공후미분양은 천212가구로, 전달보다는 9.5% 줄었지만 전국적으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의 준공후미분양은 전달보다 1가구 줄어든 221가구입니다.
또 전체 미분양 주택은 광주 596가구 전남 3천61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홍광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은 “악성 미분양은 건설사 입장에서는 자금 회수가 어려워 유동성 위기를 커지게 한다”며 주택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악성 미분양은 쉽게 줄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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