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폄훼'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안 효력정지 신청
한웅희 2024. 1. 30. 18:12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의장직을 잃은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불신임안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허 전 의장은 오늘(30일) "불신임안 강행 처리는 의회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파괴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탄핵공화국이 돼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명백한 불법적 의회 폭거를 방치해선 안 된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인용 결정을 당부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돌려 지탄을 받은 허 전 의장은 최근 동료 의원들의 표결로 의장직을 잃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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