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항소요청' 안 한다는데...롤스로이스 가해자 '항소'

김철희 2024. 1. 30.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망 사고 1심 선고에 피해자 유족들이 검찰에 항소를 요청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가해자인 신 모 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신 씨 측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신 씨 측이 항소 기한을 하루 앞둔 오늘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상급심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망 사고 1심 선고에 피해자 유족들이 검찰에 항소를 요청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가해자인 신 모 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신 씨 측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피해자 유족 측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검찰에 항소를 요청할 만한 필요성이 적다고 판단했다며 항소 요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해자 신 모 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고 있어 추가 기소에 따라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신 씨 측이 항소 기한을 하루 앞둔 오늘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상급심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 씨에게 검찰 구형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