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30일 뉴스워치
■ 윤대통령,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번 거부권 행사는 취임 이후 5번째로, 법안 수로는 총 9건입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법 자체의 문제점과 국민 분열의 심화 우려 등을 거부권 건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 국민의힘 "예금자 보호한도 5천만원→1억원"
국민의힘은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재형저축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또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사용액의 50%를 소득공제 해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 이재명 내일 신년 기자회견…"위기 대안 제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윤석열 정권이 지난 2년간 무능과 실정으로 초래한 대한민국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부, 일 독도영유권 주장에 "즉각 철회하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국회 연설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자, 우리 외교부가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 작년 외국인관광객 1천만명 돌파…코로나 전 63%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넘어 코로나 이전의 63%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232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202만 명, 미국이 109만 명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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