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첫 회의 열어…지방정주시대 본격 가동

2024. 1. 30.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의결 안건 5건과 보고 안건 2건을 심의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원회 구성(안),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대구·경북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안),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안) 등을 의결하고 기회 발전 특구 추진 상황과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변경 계획을 보고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의결 안건 5건과 보고 안건 2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기존 분권협의회와 지역혁신협의회를 통폐합해 지난해 10월 30일 새롭게 구성하고 경북도립대 김상동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원회 구성(안),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대구·경북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안),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안) 등을 의결하고 기회 발전 특구 추진 상황과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변경 계획을 보고받았다.

도는 지방시대 시행계획으로 344개 세부 사업에 2조7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대구·경북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에는 18개 세부 사업에 100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에는 2개 이상 시군과 도지사·교육감이 협력하는 유형으로 안동·예천이 신청하고 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유형에는 포항, 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 7개 시군이 도전한다.

도는 시군 간 경계 지역 격차를 보완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주 여건, 과학기술, 문화관광, 도로·교통 등 6개 분야에 60개 사업을 발굴해 심의했다.

김상동 경북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공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시대의 완성을 통해 의료격차, 문화 격차, 저출생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위원회가 중추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