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혜 변호사, 포항남·울릉 출마…"백만 메가시티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형혜(52) 변호사는 "오는 4월 총선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에 출마한다"며 "당선되면 포항을 백만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30일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선언과 함께 '백만 메가시티 포항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는 진 변호사를 비롯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피해 배상, 국회 입법 통해 일괄 해결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진형혜(52) 변호사는 "오는 4월 총선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에 출마한다"며 "당선되면 포항을 백만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30일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선언과 함께 '백만 메가시티 포항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은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포스코 본사·계열사 랜드마크빌딩 포항 남구 건립 ▲지진피해 배상, 국회 입법으로 일괄 해결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 ▲포항 남구 교육발전특구 지정이다.
그는 포항제철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그 동안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SBS '솔로몬의 선택'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현재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는 진 변호사를 비롯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진형혜 예비후보는 "등기부 상 주소지가 어디인가 보다 중요한 것은 포스코의 본사와 계열사들이 실제로 포항에 존재하면서 그 의미와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포스코 본사와 계열사가 한 건물에 입주해 명실상부한 포항과 포스코의 심장이 될 랜드마크 건물이 남구에 건립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처음부터 제대로 된 법이 제정됐다면 지금처럼 포항시민이 법정에 서야 하는 불행한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2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포항시민이 겪은 지진 피해에 대한 정신적 고통을 일괄적으로 배상받을 수 있도록 국회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