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니의 뮤즈’ 伊 배우 산드라 밀로, 별세…향년 91세

이청아 기자 2024. 1.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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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영화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1920~1993) 감독의 영화에 자주 출연해 '펠리니의 뮤즈'로 불린 배우 산드라 밀로가 29일(현지 시간) 91세로 수도 로마 자택에서 숨졌다.

1933년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태어났고 1955년 영화계에 데뷔했다.

펠리니 감독의 대표작 '8과 2분의 1' '영혼의 줄리에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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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영화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뮤즈로 유명한 배우 산드라 밀로가 지난해 생일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사진 출처 밀로 인스타그램
이탈리아의 영화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1920~1993) 감독의 영화에 자주 출연해 ‘펠리니의 뮤즈’로 불린 배우 산드라 밀로가 29일(현지 시간) 91세로 수도 로마 자택에서 숨졌다. 1933년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태어났고 1955년 영화계에 데뷔했다. 펠리니 감독의 대표작 ‘8과 2분의 1’ ‘영혼의 줄리에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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