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공원 사진가 모집

전문강사 교육, 전시 기회 등 제공···자원봉사 실적 인정도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시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24년 시민공원 사진가’를 모집한다. 시민공원 사진가는 공원 내 문화행사를 비롯해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는 시민을 말한다.

인천시정과 공원 문화 창출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발된 시민에게 사진 촬영과 편집과 같은 전문 사진 기술 강의를 열어 시민사진가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 사진가 활동에 참여한 시민의 경우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 째 시민공원 사진가를 대상으로 매년 ‘인천시민공원 사진가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