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김경율·윤희숙 겨냥 "한동훈의 사천" 비판

박윤수 yoon@mbc.co.kr 2024. 1. 30.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86 운동권' 출신 인사들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자객 공천' 가능성에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경율 비대위원에 이어 윤희숙 전 의원까지, 한동훈 비대위워장이 거론한 인사들을 두고 여당 내에서 전략 공천설이 파다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86 운동권' 출신 인사들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자객 공천' 가능성에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경율 비대위원에 이어 윤희숙 전 의원까지, 한동훈 비대위워장이 거론한 인사들을 두고 여당 내에서 전략 공천설이 파다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윤심 공천으로 모자라 한심 사천까지, 국민의힘 공천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나눠 먹을 파이에 불과한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략공천 논란이 뻔히 예상되는 데도 한 위원장이 김 비대위원과 윤 전 의원을 거명한 것만으로도 의심은 확신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여권에서는 김경율 비대위원과 윤희숙 전 의원이 각각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하기 위해 서울 마포을과 중·성동갑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713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