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설 명절 ‘관·군 협력·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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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방위여단을 포함한 관내 16개 부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위문품으로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관내 4개 부대(2506부대 2대대, 2291부대, 1896부대, 7578부대)와 재난 대비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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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방위여단을 포함한 관내 16개 부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위문품으로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관내 4개 부대(2506부대 2대대, 2291부대, 1896부대, 7578부대)와 재난 대비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에 주력했다. 이들 부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력, 장비, 물자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흥시와 4개 군부대는 향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안전사고 예방·수습 및 기관 간 정보 공유 등 시민의 안전·재난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철통같은 지역 안보와 대민 지원 등 시정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군부대에 감사드린다"며 "평소에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지만, 재난 발생에 따른 지원 요청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을 가운데 격려행사를 마련해줘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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