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에 봉인된 태연의 ‘홈런시구’…티파니·제시카 패대기보다 잘 던졌는데 [MK★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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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머리카락까지 휘날리며 힘이 넘치는 시구를 선보였지만, 태연은 홈런시구에 민망한 듯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OBS '독특한 연예뉴스'를 통해 태연은 '홈런시구'에 대해 "항상 멤버들의 시구를 제가 보기는 했었는데 제가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멀더라. 그래서 제가 겁을 먹고 조금 갔는데 넘어갔다. 좀 아쉬워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시구를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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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시구를 하기 전에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아무래도 패대기 시구만은 피하고 싶지 않았을까.
2013년 8월 27일. 태연은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현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에 이어 시구에 참여했다. 소녀시대 막내 서현은 이날 시타를 담당했다.
검정색 스키니진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태연은 다리를 힘껏 들어올린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 힘차게 공을 던졌다. 패대기는 면했지만, 당시 LG 포수 윤요섭의 키를 훌쩍 넘기며 포수 미트에는 공이 들어가지 못했다.
이후 OBS ‘독특한 연예뉴스’를 통해 태연은 ‘홈런시구’에 대해 “항상 멤버들의 시구를 제가 보기는 했었는데 제가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멀더라. 그래서 제가 겁을 먹고 조금 갔는데 넘어갔다. 좀 아쉬워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시구를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현은 “저는 언니가 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면서 ‘과연 공이 어디로 올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첨언했다.
보컬로 넘사벽 실력을 자랑하는 태연은 그룹 뿐 아니라 솔로, 유닛,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Mnet ‘퀸덤’ ‘퀸덤퍼즐’ MC로 활약했으며, tvN ‘놀라운 토요일’에 현재 출연해 매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솔로 앨범도 매번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15년 첫 번째 미니앨범 ‘I’로 솔로 공식 데뷔를 하자마자 초대박을 터뜨리며 성공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다수의 수상을 거머쥔 그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To. X’는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발매 두 달이 지났음에도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롱런 중이다. 2세대 아이돌임에도 5세대 아이돌이 데뷔할 때까지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태연의 행보가 매번 기대감을 키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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