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테니스부, 유소년 테니스 재능기부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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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테니스부가 동계 전지훈련차 창원을 방문한 고양특례시청, 경산시청, NH농협은행 선수들과 함께 '유소년 테니스 강습 재능기부' 행사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테니스부 재능기부 행사는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 목적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일회성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실행하여 지역 체육인의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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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월성초, 유목초, 경원중, 명지여고 창원시 관내 4개교 유소년 20여 명이 창원시립테니스장을 방문하여 원포인트 강습을 받았다.
강습은 △서브 훈련 및 자세 교정 △스트로크 강습 및 선수 시범 △테니스 전술 실제 게임 적용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습을 받는 유소년 선수들은 사뭇 진지한 자세로 배움에 임했다.
창원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9개 종목 10개 팀, 91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 체육진흥과는 이번 테니스부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타 종목에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것이며, 또한 올해 출범한 재단법인 창원FC도 유소년팀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축구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에 부단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김동욱 테니스부 감독은 “테니스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수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보람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테니스부 재능기부 행사는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 목적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일회성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실행하여 지역 체육인의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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