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래된 단독주택 집수리 비용 지원

최상구 기자 2024. 1. 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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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오래된 단독주택 140호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 호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1개 시 노후주택 158호에 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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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붕괴 위험 옹벽(왼쪽)을 보강(오른쪽)한 사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오래된 단독주택 140호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 호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수원 등 10개 시에 14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별로는 수원 30, 부천 15, 평택 15, 안양 30, 군포 10, 하남 5, 안성 5, 광주 10, 남양주 10, 포천 10호다. 지원 대상은 각 시에서 선정하며 신청은 집수리 사업 추진 시·군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도는 올해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 거주할 경우 미끄럼방지 바닥재, 안전 손잡이, 문턱 제거 등 안전시설 지원 사항을 가이드라인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집수리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공사 전에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도 등을 점검하고 공사 범위와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집수리 기술자문’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1개 시 노후주택 158호에 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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