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대면 진료, 국가경쟁력으로 접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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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우리 의료산업이 더 발전하려면 비대면진료를 포함한 디지털화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도국들의 제도를 뛰어넘는 혁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열린 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비대면진료를 의료계와 환자 내지 소비자의 이해 충돌 문제로 많이들 접근하고 있지만,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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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혁신대책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우리 의료산업이 더 발전하려면 비대면진료를 포함한 디지털화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도국들의 제도를 뛰어넘는 혁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업계 일각의 반대에 부딪혀 속도가 느려진 비대면진료 확대에 대해 다시 규제 개혁을 촉구한 셈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열린 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비대면진료를 의료계와 환자 내지 소비자의 이해 충돌 문제로 많이들 접근하고 있지만,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깨끗한 물과 공기를 위해 어떠한 행위를 못 하게 규제하는 것보다 물과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어떤 기술, 산업을 증진시킨다는 차원으로 크게 봐야 우리 산업과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들에게 엄청난 후생이 올 수 있다"고 비유했다.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도 개인정보 보호라는 측면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이익을 창출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주로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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