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여수시, 섬박람회대책과 가동

김석훈 기자 2024. 1. 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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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박람회대책과'를 신설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섬박람회대책과는 ▲총괄 ▲섬숙박·음식 ▲교통 ▲섬관광 등 4개 분야에 대한 대책팀으로 구성됐다.

섬박람회대책과는 여수 섬 지역 자원을 활용한 SOC, 섬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연계사업을 발굴해 기반 조성과 콘텐츠 확보로 섬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밑바탕이 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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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숙박·음식 및 교통·섬관광 등 4개 분야 대책팀 구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박람회대책과'를 신설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섬박람회대책과는 ▲총괄 ▲섬숙박·음식 ▲교통 ▲섬관광 등 4개 분야에 대한 대책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분야별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과 함께 섬박람회 기반조성, 섬박람회 연계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올해는 주 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 18만여㎡(5만 4000여 평)의 부지 정비와 부 행사장인 개도에 섬어촌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또 원활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섬박람회대책과는 여수 섬 지역 자원을 활용한 SOC, 섬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연계사업을 발굴해 기반 조성과 콘텐츠 확보로 섬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밑바탕이 될 방침이다.

현재 9대분야 69개 사업이 발굴됐으며, 3월까지 국·도비 예산확보가 가능한 사업 발굴에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숙박·음식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업소 선정 지원, 행사장 운송·접근 대책 및 주 행사장-부 행사장 간 이동 편의, 섬 특성화 스토리텔링을 통한 연계 섬 관광 등의 분야별 대책 수립에 나선다.

오는 6월까지 행사장 일원 교통 여건과 분야별 현황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대책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가 미래 섬의 비전을 제시하고,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기회가 되는 만큼 섬 관련 정책과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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